LH, 올해 20조원 자금조달 추진
2026-07-24 13:00:05 게재
투자기관 대상 기업설명회
해외채권·CP 등 다변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주요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총 20조원 규모의 올해 자금조달계획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LH는 이날 주요 채권 투자기관과 시장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국내 원화 일반채권 외에 해외채권, 구조화채권, 중장기 기업어음(CP) 등으로 조달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의무적 손실보전 대상기관으로서 LH채에 대한 BIS기준 위험가중치가 0%인 점과 무디스(Aa2), S&P(AA), 피치(AA-)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최고 신용등급을 유효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LH는 상반기 총 9조5000억원을 조달했다. 국내에서 8조3000억원을 비롯해 5억호주달러(한화 약 5375억원), 1억스위스프랑(한화 약 1882억원) 채권 등 해외에서 총 1조2000억원 규모 발행을 마쳤다.
LH 관계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과 법적 손실보전 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