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AI 압축기술 국제표준 채택

2026-07-24 11:08:07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AI 더 빠르고 가볍게

자율주행 등 활용 기대

동아대학교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영상처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다.

동아대 서정일 교수
동아대는 서정일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AI 영상 처리 기술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MPEG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동아대 제공

동아대는 서정일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AI 영상 처리 기술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 MPEG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AI가 영상을 분석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가볍게 처리하도록 만든 것이다. AI 성능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연산량을 크게 줄여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도 더 빠르게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방식보다 연산량을 크게 줄였지만 성능 차이는 1%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자율주행차나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처럼 수많은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야 하는 분야에서 서버 부담과 데이터 전송량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AI 서비스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일 동아대 교수는 “AI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연산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이번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AI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곽재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