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국 78개 대학 참여 부산 대입상담캠프 운영

2026-07-24 11:42:2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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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서 28~29일 개최

수험생 맞춤형 진학 상담

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규모 대학입시 상담 행사를 연다. 전국 78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별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전략까지 안내하는 자리다.

부산 대입상담캠프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29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29일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 대입상담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만의 항로를 찾아서, 드림내비게이터(DREAM NAVIGATOR)’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대학과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한 전국 78개 대학이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멘토단 ‘청춘어람’도 함께해 장학제도와 대학생활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행사장은 대학정보관과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 등으로 운영된다. 대학정보관에서는 전국 78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상담 부스를 마련해 입학전형과 학과, 대학생활 등 대학별 정보를 안내한다. 관심 대학의 입시 특징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지역 고3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 등을 가져오면 학생별 성적과 희망 대학에 맞춘 구체적인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9일에는 주제별 설명회도 열린다. 고3 학생을 위한 의약학계열 입시 설명회를 비롯해 고2 대상 2028학년도 대입 준비 전략, 고1 대상 고교학점제와 2029학년도 대입 대비 과목 선택 방법 등 모두 6개 강좌가 마련된다. 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과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학년별 준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상담캠프가 수시모집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제도 변화가 적용되는 고1·2 학생들에게는 장기적인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대입상담캠프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학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우 기자 dolboc@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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