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과 생명보호를 하나로 잇다

2026-07-24 19:35:01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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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전시 ‘홈 스위트 홈’ 후원 나서

재생원료 활용, 집에 대한 의미 재해석

인공지능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SuperBin)은 유기견 임시보호센터 후원전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8월 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용산구 맨션나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기견들에게 보금자리를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수퍼빈은 자원순환 가치를 예술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나선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맨션나인이 기획·주최한다.

수퍼빈은 “회수한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원료 플레이크 ‘리퓨리움’이 참여 작가들의 작품 재료로 일부 활용됐다”며 “자원순환과 생명보호의 가치를 예술로 연결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를 통한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임시보호센터 ‘두부아이놀이터’의 구조·돌봄 비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맨션나인은 “버려진 자원에 새 생명을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의미와, 길 위를 떠돌던 생명에게 돌아갈 곳을 마련해준다는 의미를 연결해 이번 후원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강수희 복진 이동구 이효선 조연주 진형 홍시 등 작가 7명이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다양한 ‘집’의 형태를 표현한다. 물리적 공간으로서의 집이 아니라 존재를 지탱하고 삶을 이어가게 하는 안식과 귀속의 의미를 탐구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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