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과 뮤지컬 교육 협력 강화

2026-07-25 21:54:48 게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동학위·공동창작 등 협력 확대 추진 … 학생·교수 교류도 검토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과 한·중 뮤지컬 교육 및 공연예술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서경대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교내 유담관 AEC SPACE에서 상하이희극학원과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관계자 등을 초청해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중국 베이징 톈차오 예술센터에서 진행된 교류를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동학위 석사과정 개설을 비롯해 뮤지컬 공동 창작,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교육과정과 공연 제작 시스템을 연계해 교육과 창작을 함께 발전시키는 협력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생과 교수진 교류, 공동 워크숍과 마스터클래스 운영, 글로벌 오디션 연계, 국제 인재 발굴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신진 배우들의 국제무대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경대는 간담회에서 실기 중심 공연예술 교육과 학과 간 융합 제작 시스템, 공연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소개했으며, 방문단은 교내 공연시설과 교육 공간을 둘러봤다.

최은정 서경대 문화예술센터장은 “중국 공연예술계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의 국제적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동학위 과정과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하이희극학원은 1945년 설립된 중국의 공연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방송, 무대예술 분야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