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국제봉사단, 네팔서 교육·문화 봉사활동
20명 파견해 7박 9일 활동 … 한국어·IT 교육 등 국제교류 진행
광운대학교는 2026 하계 국제봉사단 4기 학생 20명이 네팔에서 7박 9일간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카브레 지역 제14차 둘리켈 휴먼스쿨에서 교육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태권도·줄넘기 등 체육, 컴퓨터와 드론을 활용한 정보기술(IT) 교육, 위생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학교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한국 전통놀이와 체육대회 등을 함께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광운대는 2023년부터 매년 네팔 엄홍길 휴먼스쿨을 찾아 국제봉사와 교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학은 단순 봉사활동을 넘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흥이엔씨 최재혁 대표가 국제봉사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태연 국제봉사단 학생대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느꼈다”며 “세계시민으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