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서 교육·문화교류 활동
2026-07-26 07:37:34 게재
한국어·태권도 교육 등 봉사 펼쳐 … 학교 환경 개선도 지원
호남대학교 해외봉사단 ‘해온길’이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수카부미 지역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24일 호남대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과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찌카후리판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과 종이접기, 태권도, 기초 보건·위생교육, 체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교실 도색과 화장실 개보수, 화단 조성, 쓰레기 소각장 설치, 벽화 그리기 등 학교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현지 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태권도와 전통놀이, 예절교육 등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활동 종료 후에도 현지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어 교육자료를 학교에 제공했다.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K-팝 댄스, 태권도·호신술 시범 등이 진행됐으며, 학생과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균 봉사단장은 “학생들이 전공과 재능을 활용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교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이 외에도 거리 공연과 반둥 소재 UPI대학과의 문화·청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