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 창업기업 수 2년 연속 전국 1위

2026-07-26 08:08:54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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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알리미 공시서 88개 기록 … 창업지원 체계·학생 참여 확대

건국대학교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대학알리미’ 2026년 공시(2025학년도 기준)에서 학생 창업기업 수 88개를 기록해 전국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공시에서 학생 창업기업 76개로 공동 1위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학생 창업기업 수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건국재는 지난해 창업지원단을 창업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한 이후 학생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는 학생 101명이 참여하는 학생창업액셀러레이터 ‘KUVC(Konkuk University Venture Club)’를 출범했으며, 매 학기 400여 명이 활동하는 ‘KU창업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경영대학(SMU) 학생들과 공동 아이디어톤, 공학·경영 분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창업 해커톤 등 실전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지원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건국대의 설명이다. 건국대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과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등을 통해 기술창업과 대학원생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모두의창업’ 운영기관에도 선정됐다.

학생들의 창업 성과도 이어졌다. 교육부의 ‘2026 학생창업유망팀 300+’에는 건국대 21개 팀이 선정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창업팀도 포함됐다.

원종필 총장은 “학생들의 도전과 대학의 창업 지원이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해외 창업교육과 글로벌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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