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용인에 약정형 매입임대 68호 공급

2026-07-28 13:00:0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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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순차 준공 예정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산과 용인에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를 착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착공한 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일원 오피스텔 32호,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 오피스텔 및 아파트 36호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제공

안산 월피동 주택은 2027년 4월, 용인 김량장동 주택은 2027년 12월 각각 준공 예정이다. 준공 이후 GH가 매입 절차를 완료하고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해당 주택은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무주택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초 입주자격에 따라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방식 가운데 하나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도심 내 다세대·오피스텔·아파트 등을 매입해 저소득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 조건으로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주택을 GH가 사전에 매입 약정을 체결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공공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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