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2024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인술을 실천하며 약 40만명의 소외지역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온 베데스다 메디컬센터 임현석 원장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3억원이다. 임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2000년 다니던 병원을 그만두고 의대 동기인 부인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로 떠나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양질의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Wegovy)’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경험한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그 이면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미·일 3개국에서 의대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비만 치료 석학이자, 실리프팅의 대가 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이 위고비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점을
11.25
이번 조치는 의대정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뤄졌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응급실 진료 제한은 하루 평균 12건에서 2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경증환자들이 외면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과, 정신과적 응급입원, 외과수술 순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형
대규모 의대 증원에 따른 국립대 의대 건물 신축사업이 사전 타당성 평가도 거치지 않아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사립대 의대의 경우 대규모 융자를 지원하고 사학기금이 아닌 일반회계에서 지원하는가 하면 소송 지원을 위한 공제회에도 예산을 투입하는 등 다른 직군이나 비(非)의대와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된다
국내 연구진이 일기예보처럼 내일의 기분을 간단히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의생명 수학 그룹 김재경 연구책임자(CI, KAIST 수리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이헌정 고려대 의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오늘의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내일의 ‘기분 삽화’를 높은 정확도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11.21
부처 간 물밑 기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 조규홍 장관은 기획재정부 출신이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임으로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거론된다. 다만 야당에서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조 장관과 함께 장 수석의 책임을 높게 보고 있다는 점에서 야당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이 때문에 교육부 내부 인사 승진 가능성도 점쳐진다
11.20
. 이에 따라 자연계 필수 응시과목 지정 폐지로 사탐 응시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전년 대비 사탐과 과탐의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변별력을 확보한 사회탐구에서 점수를 높게 받은 수험생 중 상당수가 ‘사탐 런’(이공계 진학 희망생들이 공부량이 적은 사회탐구를 선택한 현상)한 이과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의대 중에서도 사회탐구 응시를
11.18
, 통합 대학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양 대학 총장은 이날 “이번 합의는 전남 동·서부 간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양 대학은 오는 12월 대학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의대 신설을 평가받는 예비 인증 평가를 이달 안에 신청한다. 이처럼
야당과 전공의 등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등을 두고 입장차만 확인했다. 이에 따라 참여 중인 의료계 단체들마저 이탈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야의정협의체는 17일 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계가 요구한 2025학년도 의대 선발인원 조정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11.14
등)·고려대(인문)·서강대(인문)·가톨릭대(의대 등)·동국대(자연·인문Ⅰ·인문Ⅱ) 등이 시험을 치른다. 23일에는 경북대(자연)·이화여대(인문) 등, 24일에는 중앙대(인문)·이화여대(자연) 등, 30일에는 인하대(인문) 등이 시험을 본다. ◆각 대학 홈페이지서 상세 정보 확인 = 면접도 16일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16일에는 연세대 활동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