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2024
올해 1월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5월 1일부터 경기도의 대중교통비 환급정책인 ‘더(The)경기패스’ 사업이 시작된다.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내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동참 문제로 갈등을 빚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대중교통비 지원정책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30일 “5월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가 건물 분양대금으로 300억원 가량을 지급했다가 전액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금집행 과정에 의혹이 일고 있다. 건물 분양 계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수십억원이 먼저 지급됐고 이사회에 계약금 지급일도 거짓으로 보고된 정황이 내일신문 취재결과 드러났다. 지난 총선 당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외 유용과
04.29
‘조정’ ‘중재’ ‘협치’보다는 ‘성과’로 규정하면서 이재명체제의 민주당과 보조를 맞춘 행보를 내세우면서 의원들의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4.10 총선 공천과정에서도 보여줬던 적극 지지층들의 개입까지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적 이탈을 통한 중립을 최우선 덕목으로 삼았던 국회의장 역할이 제 1당인 다수당의 방향과 행보를 맞추는 것에 대한
지난 약 2년의 임기를 총선 참패로 평가받은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여동안 소통·협치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갈림길에 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이 첫 단추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표와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연다. 정해진 의제는 따로 없고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지명됐다. 총선 참패 19일 만에 나온 인선 결과다. 그동안 당내에선 총선 참패 후 수습책을 내놓을 인물이 나서지 않는 등 구인난이 극심했다는 점에서 황 신임 비대위원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제3차 당선자 총회를 열고
원내지휘봉을 잡으면 22대 국회도 협치는 어려워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을 닷새 앞둔 28일 비윤으로 분류되는 김도읍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헌법을 수호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가 당과 지역민의 요청을 받고 돌아와 3선에
소멸 위기에 봉착한 지방의 '미래 산업 육성과 핵심 현안’ 등을 담은 법안들이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21대 국회 마지막 의사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무더기로 폐기될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법안을 발의했던 일부 국회의원들이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면서 추진 동력마저 떨어진 상태다. 법안은 발의된 국회 임기 안에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29일 전국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회담이 꽉 막힌 여야관계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겠다”는 입장이고, 이재명 대표는 “총선민의를 가감없이 전하겠다”고 했다. 표면상으론 대통령실은 ‘야당과의 만남’에, 민주당은 ‘회담 후 가시적 성과’에 무게가 실려 있다. 양자회담을 앞두고 양측의
4.10 총선 결과 22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게 됐다. 이재명 대표는 “야당에게 압도적 과반을 준 것은 정부여당이 하지 못하는 것을 민주당이 과감하고 화끈하게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22대 국회는 180석을 갖고도 머뭇거린 21대 국회와는 달라야 한다면서 국회 법사위원장, 운영위원장도 민주당이 갖겠다고 한다. 당의 전략을 맡은
04.26
함께 당 차원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첫 패인 분석 세미나는 지난 18일 열렸다. 총선 후 일주일이 넘도록 당 차원의 총선 패인 분석이 이뤄지지 않자 수도권 출마자들이 나섰다. 인천 지역에서 5선 고지를 밟은 윤상현 의원은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작년 여른부터 수도권 위기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