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어음 인가 절차는 △신청서 접수 △외부평가위원회(외평위) 심사 △현장 실사 △증선위 심의 △금융위원회 최종 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당초 하나증권과 함께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신한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사고 관련 제재심 확정이 남아 있어 일정이 다소 뒤로 밀린 상태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현장 실사를 마쳤고, 25일에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데이터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목표인 ‘3000 by 2027’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3000 by 2027’은 AI(인공지능) 혁신 시대를 선도하는 데이터 전문 인력 3000명을 2027년까지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날 서울 명동사옥에서는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
10월 초순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은 보기 드문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를 누렸다. 금·주식·비트코인까지 주요 자산이 동반상승하며 시장에는 낙관이 퍼졌다. 그러나 10월 중순 비트코인 급락을 시작으로 금값과 주가가 모두 하락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여러 자산이 동시에 흔들릴 때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것은 유동성이다. 이번 조정의
. ◆어린이 갇힘사고 원천 봉쇄 = 아이버스는 현재 11인승, 15인승, 22인승, 39인승, 46인승 어린이 통학버스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통학버스 경유차 신규 등록금지와 전기차 전환 유도 정책에 발맞춰 기아자동차 PV5 기반 어린이 통학버스, 스타리아 EV 기반 어린이 통학버스 등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승·하차 감지센서, 차내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총괄 주관하는 이 사업은 SPC 솔라원사호㈜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고 SKI E&S가 지원하는 민간 투자형 협력모델로 추진된다. 시는 행정지원과 시민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담당한다. 발전 수익 일부는 시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길 약 840m 구간이다.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와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LCA) 역량 강화 및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탈탄소 흐름 속에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자동차 전과정평가 제도 도입이 추진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의 온실가스 LCA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내 온실가스
바로 연말정국, 그 다음에는 지방선거 정국으로 바로 넘어가게 된다. 대통령실 내 핵심 참모들의 지방선거 출마설이 공공연하게 돌고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실 2기 참모진 인사에 대한 고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으로 예상되는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 과제도 남아있다.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정부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핵심과제를 묶어 내년도 예산과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태양광을 비롯해 지능형 전력망, 해상풍력 등 미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에너지 구조를 새로 짜겠다는 구상이다. 초고효율 탠덤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합·관리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등 주요 경제기관은 경제구조 재편이 지연될 경우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장기적으로 하락하고 2040년대에는 0%대로 진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상의 △민간발전협회 △집단에너지협회 △SK 이노베이션 E&S △GS EPS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했다. 국민생활과 연관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에너지산업의 녹색전환을 위해 업계 현황과
대통령은 화상회의 후 “러시아는 협상 테이블에 나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계속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압박 수단으로 러시아의 동결 자산을 활용할 방안을 언급하며 “유럽연합(EU)과 EU 집행위와 협력해 자금 조달과 지속적 압박을 동시에 가능케 할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