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조직개편 단행

2014-05-01 12:07:07 게재

공적기능 강화 , 신사업 위주로 지점 개편

한국감정원은 새로 부여된 공적기능에 걸맞게 전면적인 조직개편과 쇄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평가수주영업 위주였던 지점을 줄이고, 공적기능과 신사업 위주로 지점을 개편했다. 특히 본사기능을 확충, 지원부서 위주에서 사업부서 위주로 재편했다.

기존 기획본부, 경영관리본부, 조사통계본부, 사업본부로 돼 있던 본사구조를 혁신경영본부, 심사공시본부, 수탁사업본부, 신사업본부 등으로 개편했다.

감정원 역할이 평가영업 위주에서 공시, 검증, 통계 등 공적업무로 전환됨에 따라 '지점'이라는 명칭을 '지사'로 변경하면서 기존 30개 지점을 27개 지사로 축소했다. 대신 본사에 '홍보실', '신사업처', '녹색건축센터' 등 3개 처실을 신설했다.

또 심사·공시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심사·공시본부로 일원화했다. 감정원은 올해말까지 평가심사기준을 '금융감독원 감독규정' 수준으로 세밀화할 방침이다.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는 '부동산연구원'도 확대·개편했다.

연구원장에는 공모를 통해 국토연구원 출신의 채미옥박사를 선임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기업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도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본부장 ▲ 혁신경영본부장 김학규 ▲ 심사·공시본부장 김상권 ▲ 수탁사업본부장 이원민 ▲ 신사업본부장 김원식 ▲ 부동산연구원장 채미옥

◇ 권역본부장 ▲ 수도권본부장 김종해 ▲ 서남권본부장 조계영 ▲ 동남권본부장 이승재

◇ 실처장 ▲ 기획조정실장 홍성훈 ▲ 홍보실장 변성렬 ▲ 경영관리실장 정찬윤 ▲ 정보전산실장 송진엽 ▲ 부동산공시처장 이희원 ▲ 타당성심사처장 한숙렬 ▲ 평가업무처장 박철형 ▲ 보상사업처장 임병수 ▲ 신사업개발처장 김남수 ▲ 녹색건축센터장 손형배 ▲ 연구개발실장 박기석 ▲ 부동산통계센터장 김양수 ▲ 감사실장 임윤승

◇ 지사장 ▲ 서울강남지사장 김경훈 ▲ 서울중부지사장 윤일채 ▲ 서울동부지사장 조주현▲ 서울남부지사장 김형철 ▲ 경기수원지사장 정덕양 ▲ 경기성남지사장 박동준 ▲ 경기안산지사장 노재수 ▲ 인천지사장 박승안 ▲ 경기일산지사장 장종권 ▲ 경기의정부지사장 임명수 ▲ 강원춘천지사장 최승문 ▲ 강원강릉지사장 구본광 ▲ 대전지사장 김태훈 ▲ 충남천안지사장 이성영 ▲ 충남홍성지사장 조성용 ▲ 충북청주지사장 최기연 ▲ 광주지사장 김병복 ▲ 전북전주지사장 김성식 ▲ 전남순천지사장 서경화 ▲ 제주지사장 정상규 ▲ 부산동부지사장 김열두 ▲ 부산서부지사장 최규성 ▲ 울산지사장 김종휘 ▲ 경남창원지사장 김석천 ▲ 경남진주지사장 양기돈 ▲ 대구지사장 김성찬 ▲ 경북안동지사장 박기학

◇부장 보임 ▲기획총괄부장 유은철 ▲혁신평가부장 마정호 ▲홍보기획부장 박형국 ▲고객만족공헌부장 안병무 ▲인재·연수부장 김기영 ▲노사협력부장 박행규 ▲재무관리부장 장덕자 ▲정보화기획부장 권영식 ▲정보운영부장 최경천 ▲정보보안부장 임성기 ▲평가·심사기준부장 배창휘 ▲심사업무부장 류제문 ▲ 타당성조사단장 윤득신 ▲토지공시부장 김세형 ▲단독주택공시부장 이창로 ▲아파트·상가공시부장 조철희 ▲특수평가부장 공기용 ▲평가정보관리부장 강성덕 ▲보상지원부장 이상도 ▲K-APT관리단장 최차환 ▲리츠심사단장 강무진 ▲에너지정보운영부장 윤종돈 ▲녹색건축인증부장 박차현 ▲에너지평가인증부장 정화미 ▲평가공시연구부장 이원국 ▲통계분석연구부장 김상윤 ▲주택통계부장 김세기 ▲토지통계부장 김능진 ▲상업자산통계부장 김지희 ▲실거래가관리단장 이종만 ▲감사부장 정진락

◇보상사업처 단장 보임 ▲충청보상사업단장 이종효 ▲대구경북보상사업단장 정필환 ▲부산경남보상사업단장 최창원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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