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행사 장소가 고민일 때 ‘라운지1950 호텔’

2015-04-14 23:54:59 게재

‘1950 호텔’은 파티, 촬영, 행사 등의 렌트를 목적으로 50년대 유럽의 호텔 로비를 재현해 만든 부티크 렌탈 라운지다. 스타일 디렉터 황원준의 포트폴리오 쇼룸 공간으로 주로 CF, 매거진 패션 화보촬영 및 쇼 케이스나 소규모 콘서트의 공연대관, 전시, 프라이비트 파티(생일, 피로연 파티, 출판기념 파티), 행사(VIP 행사, 브랜드 런칭) 렌트로 이용되고 있다. 범키의 ‘갖고 놀래’ 뮤직비디오도 여기서 촬영되었다.
‘1950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운드 스타일링에 있다. 사운드 스타일링이란 기존의 물리적인 인테리어와 달리 무형의 음악을 공간 스타일링의 메인 아이템으로 하여 그 공간의 이미지에 특별함을 부여하는 ‘1950 호텔’만의 분위기다. CD나 MP3 플레이어가 아닌 독일이나 영국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가구 전축만을 콜렉팅 해 그것을 메인 오디오로 하는 스타일링을 구현한다. 그래서 ‘1950 호텔’에 있는 가구 전축은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영국과 독일 몇몇 나라에서만 제작되었던 핸드메이드 가구형 전축이다. 전축 외 모든 가구들도 미국, 프랑스 등지의 앤티크 숍에서 들여왔다.
렌트 이외의 시간엔 Collection Shop &Bar로 운영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31(신사동 521-17)
*영업시간: 일~목 오후6시~자정 / 금, 토 오후6시~새벽2시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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