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졸업 패션쇼

2016-07-25 10:04:00 게재
세종대(총장 신 구) 패션디자인학과가 제14회 졸업패션쇼 'Crank up'을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진행했다.

Crank up은 한 편의 영화 촬영을 끝내다는 의미다. 34명의 졸업생은 4년간 열정과 노력을 담은 의상을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호러(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의 공포) △로맨스(사랑이 싹트는 대학생활) △누아르(자신이 선택한 길을 돌아보는 시기) △판타지(본인만의 개성을 찾는 시간) △미스터리(개성을 찾는 과정에서의 혼란) △드라마(더 멋진 꿈을 펼치기 위한 졸업)의 순서로 표현됐다.

신 구 총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는 창의성을 토대로 예술문화 분야의 중요성이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창의, 소통, 융합의 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세종대는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엔터테인먼트산업분야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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