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컬렉션' 유럽 빌트인시장 정조준

2016-08-30 11:11:36 게재

'IFA 2016'에서 유럽형 제품 공개

전문 요리사 의견 담은 혁신 기능

빌트인 냉장고의 성에 현상 해결

내달 2일 유럽 최대 국제가전전시회(IFA)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세계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각종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세계 최정상 요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한 '셰프컬렉션 빌트인'.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도 'IFA 2016'에서 유럽 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가전제품을 내놓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IFA 2016'을 기반으로 빌트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빌트인 가전 전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셰프컬렉션 빌트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연한 검정색을 적용한 '블랙 라인'과 '트루 빌트인' 냉장고로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모두 강화한 '컨템포러리 라인' 등 총 세가지 제품군을 선보인다.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의 외관을 채용한 신개념 디자인과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 최정상 요리사(셰프)들의 의견을 반영한 혁신적인 성능을 담았다.

냉장고 오븐 쿡탑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블랙 라인'은 고급스럽고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연한 검정 색상으로 주방을 요리와 식사만의 공간이 아닌 차별화된 생활공간으로 바꿔준다.

'컨템포러리 라인'은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인덕션쿡탑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냉장고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트루 빌트인' 냉장고 신제품이 포함된 제품군이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트루 빌트인' 냉장고는 빌트인 냉장고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에현상을 해결한 '노 프로스트(No-Frost)' 제품이다.

또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해 식재료를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트윈 쿨링 플러스'와 냉동실 온도를 영하 23도부터 영상 2도까지 원하는 대로 조절 가능한 '쿨 셀렉트 플러스' 등의 기능으로 음식물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밖에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냉장고 온도 조절 등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유럽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빌트인 가전 풀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 수요가 높은 유럽 빌트인 가전 시장에 최고의 기술력과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기능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IFA 2016'에서 빌트인 가전과 함께 유럽형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럽형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2도어 형태로 냉장실과 냉동실에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삼성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을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돌비와 협력해 만든 사운드바 'HW-K950'도 북미와 한국에 이어 유럽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HW-K950' 유럽 출시와 함께 전용 앱인 '삼성 멀티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편리하게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B2B 대표 사업인 시스템에어컨 시장에서 바람으로 바람을 제어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60 카세트'를 전시장 내 '발상의 전환' 존에 전시하고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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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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