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창업비용 평균 1억2천만원

2018-05-10 10:36:38 게재

2년전 비해 2.5% 감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는데 평균 1억2000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말 커피점 창업비용은 1억2178만원으로 나타났다. 2년전인 2015년말과 비교하면 2.53%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소자본 소형 점포에 창업 가능한 신규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창업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2년새 론칭한 '라떼떼커피', '빌리엔젤', '카페 르호', 'GGUL'S COFFE',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등은 300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 중 인테리어 등 기타비용이 1억546만원으로 86.6%를 차지했다. 가입비 826만원(6.8%), 보증금 497만원(4%), 교육비 308만원(2.5%) 순이다.

커피전문점 이외 외식 업종 창업비용은 △서양식 1억6238만2000원 △일식 1억2118만8000원 △한식 1억1082만8000원 △제과제빵 1억302만1000원 △중식 1억686만원 △패스트푸드 9264만5000원 △피자 8515만4000원 △분식 6872만4000원 △치킨 5851만7000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이상혁 선임연구원은 "업종·브랜드별 창업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창업 전 사업예산, 점포규모 등에 맞춰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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