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상설할인매장 일산 ‘케이유씨(KUC)’ 문 열어

2019-04-25 16:11:20 게재

이 가격, 진짜 실화? 해외 유명 생활용품, 인터넷보다 저렴해

 ‘인터넷 최저가’ ‘최대 세일’ 등 살림을 맡고 있는 주부들이라면 언제나 반가운 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늘 소비하고 구매하기를 반복해야 하는 생활용품일수록 ‘최저가’란 소식은 희소식이다. 최근 중산동에 문을 연 ‘케이유씨(KUC)'는 주부들이라면 이런 주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장소. 다양한 생활용품을 일 년 내내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설 할인 매장이다.

미국 유명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이 인터넷가보다 저렴!
 생활용품 상설할인매장 ‘케이유씨’에선 다양한 미국 직수입 생활용품을 최대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객들에게 인기리에 판매 되는 제품은 미국 유명 ‘썬’ 세탁세제 및 ‘다우니’ 섬유유연제 등이다. 다양한 향과 용도별로 구비된 ‘썬’ 세탁 세제(1.34리터), ‘어썸’세제(1.89리터)와 주부들이 선호하는 다우니 섬유유연제(미국산)를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케이유씨 관계자는 “해외 직수입 용품을 유통하는 케이유씨에서 더욱 다양한 판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최근에 오픈하게 됐다”며 “판매되는 제품은 모두 회사 측에서  조사한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고 전했다. 시중보다 30~40% 저렴하게 유명 해외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다 배송비가 없고,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대형 매장인 셈이다.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외에도 제스트 비누, 독일산 도브 비누를 비롯해 치약, 샴푸 등의 목욕 필수품들을 구비하고 있으며 직수입해 온 자동차 크리너, 타일 크리너, 키친 크리너 등의 제품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품질로 인정받은 유럽 주방용품, ‘득템’의 기회!
 그동안 한번쯤 바꿔야지 싶으면서도 가격 때문에 지갑을 열기 힘들었던 주방용품이 있다면 득템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독일 ‘유로’(EURO)' 멀티 웍, 냄비, 찜기 등은 물론 ‘테팔’ 스팀다리미, 드라이기, 토스터기, 믹서기, 그릴 등과 ‘스와르미스’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들도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코렐’의 다양한 식기류부터 국내산 고급 가전제품까지 최대 할인 가격으로 전시돼 있다.  

홈쇼핑에서 눈여겨봤던 그 옷, 여기 있네!
 케이유씨에선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비롯해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채로운 제품군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의류는 CJ 홈쇼핑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제품들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케이유씨 관계자는 “의류는 모두 방송됐던 정품으로, 사이즈만 있다면 무조건 구매하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남성 자켓, 점퍼, 셔츠 등과 여성 아우터, 원피스, 유명 방송 브랜드의 골프의류가 갖춰져 있고, 가격 또한 방송가보다 훨씬 저렴하다. 다가오는 5월, 부모님 선물을 고민한다면 건강식품을 눈여겨봐도 좋겠다. 관계자는“건상식품 역시 유명 브랜드 정품만을 취급하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고 권했다. 

자체 브랜드 제품들도 있어, A/S도 가능해
케이유씨에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 상품을 갖추고 브랜드 영향력도 키워가고 있다. 관계자는 “신윤복의 그림을 디자인화해 전통미를 살린 그릇세트는 물론 고급 재료로 만들어진 화장품,  퀄리티 좋은 침구 세트까지 자체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들은 3개월 안에 문제가 발생 시 100% 환불이나 A/S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매장에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는 것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매장을 오픈, 국제적으로도 합리적 가격의 품질 좋은 제품들로 세계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내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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