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 조영랑 서예가 '심수쌍창'전

2019-06-05 11:36:28 게재

5~11일 갤러리미래에서

난곡 조영랑 서예가의 심수쌍창(心手雙暢) 전이 6월 5~11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61 운현궁 SK허브 '갤러리 미래'에서 열린다.

2013년 중통외직(中通外直) 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특히 난곡 서예가로부터 서예를 배운 배기선 전 국회의원도 함께 출품했다.

"마음과 손이 통해야 함께 통달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이번 전시에는 20대 시절 쓴 '다보탑비', 30대의 해서와 예서로 쓴 천자문 등 기존작품과 근작이 함께 선보인다. 이 가운데 1987년의 '해서천자문'은 큰 아들, 1990년 '예서천자문'은 딸의 태교를 위해 쓴 작품이다.

난곡 조영랑 서예가는 22살때부터 38년간 장흥교도소를 시작으로 의정부교도소 등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배기선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을 비롯해 사회 각계인사에게 서예를 지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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