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등 5곳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선정
2021-04-16 11:51:11 게재
고숙련 전문 인재 육성 위한 직무중심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림대, 동양미래대(협력대학 연성대), 동의과학대(협력대학 동주대), 영진전문대, 한국영상대(협력대학 아주자동차대) 등 5개교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을 말한다. 선정된 전문대학은 2년 동안 단기 직무 과정부터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20억원씩 지원하고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교육과정 개발, 교원역량 강화 등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마이스터대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마이스터대 교육과정은 직무 중심으로 개편된다. 산업계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현장실습·인턴십을 강화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를 위해 마이스터대 과정의 교수는 60% 이상을 현장 전문가로 구성해야 한다.
해당 전문가는 산업체 경력이 최소 7년 이상이어야 교수 채용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에선 경력 5년 이상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대림대는 미래형 자동차 등 지식기반 신산업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운영하고, 동양미래대는 클라우드 컴퓨팅, 실내건축 큐레이터, 통합건축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을 각각 운영하기로 했다.
동의과학대는 스포츠재활 물리치료 분야, 영진전문대는 초정밀 금형 기술 분야, 한국영상대는 실감 모빌리티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대 과정에 참여한다.
선정 결과는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대학은 한국연구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으로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고숙련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고등직업 교육 모형을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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