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ESG 투자사절단 보낸다
2021-05-12 11:38:32 게재
K-ESG 얼라이언스 발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K-ESG 얼라이언스' 발족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K-ESG 얼라이언스는 전경련 주도로 발족한 ESG연합회의체다. 롯데 한화 GS 대한항공 CJ 코오롱 효성 등 국내 주요기업과 3M 보잉 아마존 P&G 등 글로벌 기업,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코스닥협회 벤처기업협회 김앤장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
전경련은 하반기 미국 등에 ESG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모건스탠리 등을 방문, 투자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기업 ESG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사절단은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외 국내 주요기업들로 구성한다.
의장을 맡은 김 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얼라이언스가 ESG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ESG 개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얼라이언스는 실무진으로 이루어진 '얼라이언스 워킹그룹'을 구성해 ESG경영 확산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은 이날 'ESG평가, 오해와 진실' 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ESG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ESG 정보공개 표준화는 긍정적이나 평가지표는 기관별로 평가목적이 달라 표준화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최만연 블랙록자산운용 대표는 "한국 기업들은 기후와 관련된 리스크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글로벌 기준을 맞추려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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