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반하다 '4무 정책' 통했다

2021-05-28 11:14:54 게재

가맹점 1000개 육박

무인 스마트카페 확대

토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커반)'가 가맹점과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으로 94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 프랜차이즈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지 10년 만이다.

커반 측은 "운영초기부터 지금까지 물가상승과 관계없이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안테리어 리뉴얼 비용을 받지 않는 4무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화상태인 커피전문점시장에서 가맹점수가 꾸준하게 늘어난 이유다.

커반은 또 가맹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매장 별 영업시간 조정, 음료 메뉴 추가 등 가맹점주 맞춤형 매장 운영을 보장한다.

예비 가맹점주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줘 다른 프랜차이즈와 차별화하고 있는 셈이다.

커반 관계자는 "원두커피 경연 페스티벌인 골든커피어워드(GCA)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원두를 자체 로스팅해 저렴한 가격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자체 설비와 유통망을 통한 원가 절감 시스템이 가맹점주와 상생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커반은 4무 정책뿐아니라 자체 물류시스템, 무인 스마트카페 등 가맹점주 부담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정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18년 선보인 '스마트카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스마트카페는 로봇 바리스타와 스마트 파워 사물인터넷(IoT), 삼성 키오스크 등을 통해 24시간 운영할 수 있는 점포다. 규모와 상권에 대한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한다.

커반은 무인 카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가맹비와 교육비는 물론 33㎡(10평) 규모 스마트카페 인테리어 비용 무상 지원 행사를 벌이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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