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AI로 품질·효율성 높여
2021-06-07 11:13:43 게재
설계 시험 생산 품질 분야
인공지능 기술 40건 적용
현대모비스가 특허출원 진행 중인 시스템의 장면이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기술을 경영 전반에 적용하며 효율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모비스는 부품 설계 및 시험, 생산, 품질 등의 분야에서 AI기술을 적용한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AI기술 개발을 위한 팀을 구성했고, 2019년부터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가장 많은 AI 관련 프로젝트가 진행된 분야는 설계 및 시험 관련 분야다.
자동차 부품은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여러 극한의 환경에서 제대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시험을 거쳐야 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데, 현대모비스는 AI를 통해 이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또 AI 기술로 생산 공정을 최적화할 뿐 아니라 전장 부품의 품질 검사방법을 고도화하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조직 문화가 직무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모델과 전사 보안정책 강화를 위한 예외 유형 분류 모델, 협력사 위험을 미리 감지하기 위한 알고리즘 등도 개발했다.
정창모 데이터사이언스팀장은 "AI 기술을 통해 더 많은 현업의 복잡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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