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종복합발전소 7월 착공

2021-06-11 12:06:55 게재

남부발전, 2024년 준공

디지털 친환경기술 활용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7월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급 복합발전소와 340G㎈/h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796억원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2020년 11월 주기기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5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을 건설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 능력과 입찰금액을 구분해 심사하는 방식이다. 숙련인원 역차별과 공사부실 등 저가 낙찰 폐해를 막고 기술력 있는 업체를 선별하기 위해서다.

남부발전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규제치 대비 30% 수준으로 낮추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대거 활용할 계획이다.

또 안전 강화를 위해 안면·홍채인식 기술을 활용, 근로자 출입 관리를 자동화하고 위치추적 태그,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등 스마트 건설안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상현실(VR) 안전 체험관 운영, 불법·부실 하도급 방지도 추진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