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7월부터 확대

2021-06-30 11:38:30 게재

한국방문위·문체부

(재)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비대면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Smart Tourist Information)'의 2021년형 기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부터 전국 주요 관광거점 50개소에서 내외국인의 한국 관광 도우미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021년형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기존 기기보다 2.5배 늘어난 5000여개의 관광정보 콘텐츠를 활용해 추천 관광코스와 이동경로 교통편 맛집 등을 안내한다. 이용자는 '문장' 음성인식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안전 여행을 위해 열 화상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 △무료 와이파이 △스마트폰 무료충전 △선불형 교통카드 잔액 조회 △세금환급 간편신청 서비스 안내 등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형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은 기존 외국어에 한국어를 신규 추가 지원한다.

관광안내표지 표준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관광객의 주목도와 이용편의성 역시 높였다. 내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야외 부스 형태로 설치,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프랑스인 킬리안(22)씨는 "기기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처럼 안내하는 점이 놀랍고 여행코스 추천이나 길 찾기 결과를 내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실제 관광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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