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영리더상에 김연경 이승건

2021-11-08 11:02:25 게재

40세 이하 혁신가 2인 선정

포니정재단은 제2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김연경 배구선수와 토스를 창업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내 포니정홀에서 열렸다.

포니정재단 설립자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혁신가를 응원한다"며 "세계적인 배구선수이자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준 김연경 선수와 토스를 통해 기존에 없던 핀테크 분야를 개척해 금융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온 이승건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연경 선수는 해외 선수생활로 인해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제2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 김연경(왼쪽) 선수와 이승건 대표. 사진 포니정 재단


김연경 선수는 2005년 데뷔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터키 중국 등 세계적인 리그에서 팀 우승을 견인하는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이승건 대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를 제공하는 비바리퍼블리카를 이끌고 있다. 핀테크와 금융업계 전반을 바꾼 국내 스타트업계 혁신의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직원들에게 높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근무 환경 등 젊고 건강한 경영 철학으로도 유명하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이라고 재단은 전했다.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 만 40세 이하 혁신가 2인을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