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테크노밸리 승인

2021-12-28 11:14:18 게재

남방동·마전동 일원 21만8105㎡

1104억 투입… 2024년 준공예정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27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21만8105㎡에 110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경기북부 4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새로운 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동사업시행자들은 그간 공동사업시행 협약체결(2019년 2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 및 중앙투자심사 통과(2019년 10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 고시(2021년 7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공동시행자는 내년부터 보상 및 공사에 착수해 2024년까지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전체면적 21만8105㎡의 47%(10만2885㎡)를 산업시설용지로 계획했고, 산업시설용지의 31%(3만2,085㎡)를 연구개발(R&D)부지로 계획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으로 전통제조업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한다. 동시에 디자인·IT 융합을 통한 스마트생활소비재산업도 육성한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가 완성되면 직·간접적으로 모두 1조868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432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인근의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직주 근접 정주환경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자족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양주 테크로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의 거점이자 경기도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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