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화성시-수퍼빈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2022-01-19 11:02:33 게재

단독주택에 친환경 수거시설

SK지오센트릭은 경기도 화성시, 친환경 소셜벤처기업 수퍼빈과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3자는 이날 화성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깨끗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을 쉽게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플라스틱 자원 순환 구축을 앞당기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강동훈 SK지오센트릭 부사장, 김정빈 수퍼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폐플라스틱 캔 등의 분리 배출이 상대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는 일반 주거단지, 단독주택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수거 스테이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화성형 그린뉴딜을 추진 중인 화성시는 친환경 수거 스테이션 구축에 필요한 인허가와 행정 제도를 지원한다.

슈퍼빈은 수거 스테이션에 적용한 로봇 '네프론' 제작과 운영을 담당한다. 네프론은 페트병 캔 등을 자동으로 선별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로봇이다. 이 로봇은 AI알고리즘이 적용돼 오염된 쓰레기나 재활용이 어려운 쓰레기도 구분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재활용 쓰레기를 '네프론'에 투입하면 현금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범현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