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 전문가 연간 90만명 양성
2022-02-14 11:10:21 게재
금융보안원 올해 계획
82개 교육과정 운영키로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올해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연간 90만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금융권의 다양한 금융보안 교육 수요를 반영해 △관리·실무·맞춤 역량 △보안기술 △컴플라이언스 △금융보안 자격제도(금융보안관리사) 등 금융회사 임직원 계층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보안원은 정부가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최근 3년간(2019~2021년) 연평균 약 85만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보안원은 특히 올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총 16개 혁신 기술 과정을 신설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금융회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정보보호·보안 전략,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제6기 금융보안 최고위 과정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부족은 전 산업에 걸쳐 기업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의 주요 위협이 되고 있다"며 "조사 기업의 50%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사이버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데이터 혁신의 본격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디지털 금융보안 및 데이터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금융산업과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보안 전문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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