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회수이용 시설 평가방법 개선한다

2022-02-14 11:27:04 게재

국립환경과학원 업무계획

에너지 순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회수이용 시설 평가방법이 개선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환경자원의 재활용과 에너지 순환 정책연구를 통해 순환경제와 녹색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우선 폐플라스틱의 안전한 재활용을 위해 생산에서 폐기까지의 전과정 평가를 한다. 이를 통해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해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이행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도 강화한다. 2026년까지 집중 연구 로드맵에 따라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 분석법 개발 및 표준화 연구, 분포 실태조사 및 유해성 연구를 추진한다.

에너지 순환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회수이용 시설 평가방법도 개선한다. 나아가 열분해유 등 액체연료 생산시설의 세부 검사방법을 마련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기후위기가 대기 물환경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취약성,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통합적인 기후위기 적응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내 20여개 정부 및 민간기관과 연구 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기후변화 적응 연구를 추진한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안전망 구축도 강화한다. 가습기살균제와 질환 간의 역학적 상관관계 검토, 빅데이터 활용 피해자 건강 영향 분석 및 생애주기별 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편백나무 추출물, 시트로넬라 오일 등 복합다성분 살생물물질에 대한 평가 방법도 마련한다. 나아가 동물실험 최소화를 위한 대체 자료 활용 기반을 2025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을 맞아 우리 사회 전반에서 탄소중립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과학적인 기반으로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통합물관리, 포용적인 환경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최대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김아영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