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왓챠, 콘텐츠 IP 제작 업무 협약 체결
국내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OTT) 서비스 왓챠가 숭실대와 신예 창작자 육성과 파일럿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숭실대 영화예술전공은 5편의 숏폼 파일럿 콘텐츠를 제작해 왓챠에 공급한다. 왓챠는 숭실대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완성된 콘텐츠는 왓챠의 주문형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콘텐츠는 향후 왓챠의 오리지널로 제작될 수 있으며, 이때 영상 제작에 참여한 원작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숏폼 파일럿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영화 '마이썬' '마마' '여고괴담 4:목소리' 감독이자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 출신인 최익환 교수와 영화 '승리호'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늑대소년' 등을 연출한 조성희 교수가 지도하고 영화예술전공 재학·졸업생들이 참여한다.
왓챠 관계자는 "최근 영화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숭실대학교 영화예술전공의 우수한 교수진 및 학생들과 협력해 참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왓챠는 콘텐츠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과 콘텐츠 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숭실대 영화예술전공 재학생과 졸업생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왓챠 서비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신설된 숭실대 영화예술전공은 2020년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된 '성인식'의 김민주 감독,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화제가 된 '웰컴 투 X-월드' 한태의 감독 등 뛰어난 신예를 배출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