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2022 DATA-Stars & Global 기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은 데이터 특화 지원사업인 2022 DATA-Stars와 DATA-Global 공모를 통해 총 32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DATA-Stars(데이터스타즈)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스타트업 전문 육성 사업으로 올해로 9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DATA-Stars 공모(3.4.~4.8.)에는 총 473개 스타트업이 접수하여 23.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단계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정했다.
DATA-Stars 지원사업은 지난 8년 간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뤼이드(산타토익),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매스프레소(콴다), 휴먼스케이프(레어노트), 왓챠(왓챠플레이) 등 116개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2021년까지 누적 민간투자유치 1,278억원, 해외 수상 23건 이상 등 대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12개팀은 7.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협약 이후 6개월간 최대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과 함께 해외진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데이터 인프라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데이터는 모든 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데이터 기반 우수한 서비스·솔루션으로 무장한 금년도 선정기업들이 데이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