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내년 2월까지 14개 스타트업 지원
5G·AI 분야 성장견인
10년간 368개사 지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5G 특화서비스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지원한 272개 스타트업 가운데 1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간 기술 연구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SKT와 벤처캐피탈의 멘토링 및 투자 검토 △SKT와의 사업협력 기회 △사무공간 및 기술·서비스 지원 △데모데이와 투자자 대상 IR행사 참여 △전시회 참가 등이 제공된다.
특히 SKT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기업-스타트업 간 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과 연계해 SKT와 사업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타트업에게는 창업 진흥원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최대 3억원의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SKT는 트루 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총 368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SKT가 지원한 스타트업에는 '오늘의 집' 운영사인 유니콘 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플라즈맵 정육각 비주얼캠프 비트센싱 등 유망한 스타트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2021년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21개 기업·기관·학교와 'ESG코리아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ESG 코리아'를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 8월에는 카카오와 100억원씩 출자해 총 200억원 규모의 ESG펀드를 조성했고, 올해 3월에는 총 400억원 규모의 통신 3사 ESG펀드를 조성해 ESG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