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시집 출간
2022-11-15 11:31:04 게재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9명의 시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집필한 시집 '9+i'(사진)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인들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오아이 라이터'(Oi Writer)를 활용해 시를 썼다. 오아이 라이터는 시를 포함한 3만여편의 다양한 장르 작품을 학습한 AI가 주제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시적 초벌 문구를 제시하는 서비스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8개월동안 9명 작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오아이 라이터를 개발했다.
9+i에는 시인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시 45편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구원들이 제작한 시 8편도 함께 수록됐다.
오아이 라이터는 작가들을 위한 프로(Pro) 버전과 일반인을 위한 베이직(Basic) 버전 두 가지다. 주제어에 따라 각각 8가지 또는 4가지 다른 스타일의 글을 생성한다.
프로 버전에서는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단어의 연관성 범위를 설정해 단어 선택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섬세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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