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CES서 국내 스타트업 알린다

2023-01-04 10:51:14 게재

10개사 혁신기술 전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제로원(ZER01NE)이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2023 CES)'에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140개 스타트업 중 72개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했다.

이와 함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새출발했다.

제로원은 2023 CES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마련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3 CES에 제로원과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협업 중인 10개사로 △식스티헤르츠 △이모티브 △아고스비전 △셀플러스코리아 △엑스와이지 △원더무브 △피트릭스 △디폰 △보다 △오토엘 등이다.

식스티헤르츠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등과 같은 분산 자원의 사용과 관리에 필요한 IT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이모티브는 모바일 게임, 인공지능을 이용해 아동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아고스비전은 지능형 로봇에게 사람 수준의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광시야 3D 카메라 아고스뷰를 개발 중이다.

셀플러스코리아는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 데이터 취득,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 원격 모니터링, 데이터 전처리 등 엣지 컴퓨팅 개발 및 서비스 전문 회사다. 엑스와이지는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기술을 일상에 적용시킨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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