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지제역세권 공공택지에 미래 주춧돌 놓겠다"
2023-06-20 12:01:46 게재
초기 단계부터 자체 TF팀 운영
행정력 집중, 최상의 결과 도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19일 "공공택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에서부터 자체 TF팀을 운영해 특화계획구상, 광역교통 등 각 분야에서 최상의 결과가 도출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선정' 관련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해 미래 평택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평택시 지제역세권을 선정, 약 453만㎡ 부지에 3만3000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조성할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이미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됐다. 평택시가 공공개발로 추진을 계획한 '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이 포함됐고 철도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으로 개발 압력을 받아왔다.
시는 정부의 공공주택지구 사업 확대 개발요청을 받고 고민 끝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활한 공공주택공급,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기간 단축, 지자체 예산투입 최소화,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 용이 등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공공주택지구 선정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 C 노선 연장 결정을 앞당기게 될 것이며 현재 운영 중인 SRT, 전철 1호선과 2025년 운영 계획인 수원발 KTX까지 총 5개 노선의 철도가 정차한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개발이익이 지역 내에 재투자(환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지제역세권 개발로 인한 지역발전 불균형 예방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신규 공공주택지구가 시의 미래비전이 되도록 차질 없는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겠으니 시민들도 많은 의견을 주길 비란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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