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항공기상정보 서비스
2023-07-27 11:54:22 게재
항공기상청-엔씨소프트
항공기상청 예보관은 인공지능이 생성한 정보문을 검토·수정해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의 항공 관계기관과 항공기상청 누리집에 통보 및 게시한다.
이를 위해 항공기상청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항공기상 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항공기상청은 인공지능 기술 구현을 위한 공항별 관측·예보 자료의 실시간 제공과 인공지능기술 활용 성과 환류를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정보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개선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항공기상정보의 실시간 제공을 한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 기상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첫 시도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데이터에 접목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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