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위한 쌈짓돈 조성
2023-08-11 10:36:46 게재
도봉구 기금설치운용 조례
기금은 내년과 2025년 각 15억원씩 조성한다. 구는 이를 청년 자립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사용한다. 청년 주거·창업공간 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청년 능력개발과 창업 육성에 관한 사업 등을 진행한다. 청년 생활안정과 문화활동 활성화 사업, 청년시설 설치와 개선 등 사업에도 기금을 투입하게 된다.
도봉구는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금융기관과 협약해 상품을 개발, 내년 상반기 임차보증금 융자사업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융자사업 이외에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청년들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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