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격화
시흥시·GH·시흥도시공사 협약
현안 대응 등 협업체계 구축
경기 시흥시는 1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흥도시공사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세용 GH 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시흥대야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타당성 검토 및 현안 이슈 공동 대응 △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 소유자 동의율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반영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대야역 일대는 국토교통부 도심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지정됐다. 이 사업은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교통환경 개선 △고품질 주택 공급 등 도심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심 복합사업은 주택 수요가 많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소유자 2/3, 토지 면적 1/2 이상 동의 시 공공이 주도해 역세권, 준공업지, 저층 주거지 등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용적률 상향을 통해 사업성을 높인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선정됐으며 대상지는 대야동 506번지 일원이다. 서해선 시흥대야역 및 신구로선(예정)과 500m 내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거상업고밀지구(준주거지역)로 개발될 계획이다. 시흥대야역 인근 역세권에 약 7만5000㎡ 규모, 총 2527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균형 발전’은 시흥 어느 곳에 살든지 58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적인 재창조를 통해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성공 모델로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시흥시의 균형적인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GH는 현재 추진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도내 원도심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