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고교생 대상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2024-09-05 15:20:49 게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동구고 재학생 대상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자기이해’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30일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청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성북구 소재 서울동구고등학교(교장 이주훈) 3학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와 자기이해’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동구고에서 진행된 이번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은 E-Disc 성격행동유형검사 진단을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본인의 재능과 성향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Disc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인 허성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와 주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고용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42년에 설립된 서울동구고는 서울형 마이스터고, 디지털 선도학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거점학교로 선정됐으며, 2023년 졸업생 취업희망자 중 92.45%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돼 대학 내 각종 취업 지원 인프라 및 서비스 전달체계를 활용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정부의 주요 청년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홍보 등 고용서비스 전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인스타그램(@seokyeong_job)과 카카오채널(채널명 : 서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을 개설, 다양한 홍보와 함께 1:1 카카오톡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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