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저출생 극복 동참
2024-11-15 10:16:44 게재
엄마아빠 아기사랑 행사
코엑스서 교육·상담 진행
서울시간호사회가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탠다.
서울시간호사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가족중심 돌봄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이 나서 임산부 영유아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1995년부터 진행된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열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곤 매년 진행됐다. 특히 2022년부터는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주)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 참여하고 있다.
부스 방문객에게 제공될 교육내용은 영유아 심폐소생술, 기도 이물질 삽입 시 대처법, 영유아 건강상담 등이다.
올해 행사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시간호사회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단이 함께 한다.
방문객들에겐 교육과 체험 시간을 제공하고 포토존에서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텀블러 캐릭터가방 여행용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조윤수 서울시간호사회장은 “현장 간호사들이 제공하는 저출산과 양육정보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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