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2025-01-16 13:00:35 게재
4년 만에 재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양국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본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첸 지양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각각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4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양국은 2015년 FTA 발효후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시작해 지금까지 9차례 공식협상과 회의, 수석대표 회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10차 협상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공식협상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