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설맞이 온정 나눔

2025-01-22 08:56:31 게재

소외계층·복지시설 찾아

지역 특산품 선물 전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설에도 지역의 소회계층에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지역 특산물 나눔은 공사가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공사는 21일 인천 중구 인천보라매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사회복지관협회 회장, 허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 온기나눔
21일 인천시 중구 인천보라매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설맞이 지역농산물 나눔 전달식’에서 김범호(가운데)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제공

이날 공사가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영종·강화 등 인천공항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인 쌀·포도·배·달걀·고구마·꿀·고추장·김·떡국떡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이날 인천보라매아동센터 외에도 디차힐아동센터 해송노인요양원 혜림요양원 등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선물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인천지역 소외계층 558가구에도 같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지역 농산물 나눔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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