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엠, 정부과제 <글쓰기 평가 데이터 구축사업> 성공적 마무리
글쓰기 교육 및 글쓰기 결과 자동으로 평가하는 객관적 평가 지표 구축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의 선두인 ㈜리딩엠이 정부과제인 <글쓰기 평가 데이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는 국책과제인 ‘글쓰기-평가 데이터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최종 평가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AI 데이터 플랫폼인 ‘AI 허브’에 리딩엠의 프로그램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과제는 <서술형 논술형 자동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 구축 필요성 때문에 시작됐다.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따라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나, IT 신기술을 융합한 효율적인 교육방안 및 교육 서비스가 부재한 상태였다. 또한 잠재력이 큰 에듀테크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용 데이터 확보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해 5월 리딩엠, 메가스터디, 유핏, 밸류웨이 컨소시엄(이하 리딩엠 컨소시엄)이 <글쓰기 평가 데이터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과제 해결에 나섰다.
논술형 평가,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신뢰도 높여
리딩엠 컨소시엄은 데이터 설계, 데이터 획득과 수집, 정제와 가공, 학습용 데이터로 AI모델 학습, 인공지능활용 및 성능확인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리딩엠은 독서활동과 글쓰기 교육의 전문성을 토대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정책연구서, 대학 교수들의 논문분석, 기타 자문 통해 ▲서술형과 논술형 교육과정 분석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의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분석 ▲제시문과 지시문 개발 ▲루블릭 평가기준표 설계와 적용 ▲ 글쓰기 데이터 수집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본 과제 수행은 초중등 과정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교육 및 글쓰기 결과를 자동으로 평가하는 객관적 평가 지표의 구축으로 이어졌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은 ‘깊이 있는 학습’과 ‘사고의 힘을 기르는 학기’를 실현하기 위해 논술형 평가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리딩엠 컨소시엄의 시스템 구축은 논술형 평가의 채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4세대 나이스의 AI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과 결합해 논술형 평가 결과를 누적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채점결과를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시행할 수 있는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리딩엠 ‘글쓰기 평가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논술형 평가에 대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신뢰도를 높여 논술형 평가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리딩엠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워크북에 서술형 및 논술형 글쓰기를 추가한다. 논술형 글쓰기의 경우 설명형, 설득형, 친교형, 정서형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교과에 적용할 수 있는 글쓰기 교육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