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그린리모델링 플랫폼 개발

2025-03-12 13:00:01 게재

AI·건설정보모델링 융합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박선규·건설연)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린리모델링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 국가 정책 달성을 위해 노후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에서 나온 결과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연구팀(팀장 강재식)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 DB, 자동 에너지 성능평가,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자동화 기술 등이 융합된 통합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그린리모델링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단계별 정보 연계 및 통합 관리, 설계 및 시뮬레이션 자동화 실현을 통해 공사 전 과정을 한번에 제공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