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대학연합과정 선정
K-Move스쿨 3년 연속
서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대학연합과정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책임교수 임희성)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직무, 현지 생활과 문화 등 현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희망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서경대는 삼육대, 대진대, 덕성여대교와 함께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이노비즈(Global INNO-Biz)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은 미국 지역의 직무 수요를 기반으로 서경대 20명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삼육대 각 20명 2개 과정(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대진대 20명 1개 과정(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덕성여대 20명 1개 과정(스마트 무역,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5개 연수과정(100명)을 개설했다. 학생들은 올해 6월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비즈니스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지 생활과 문화교육 등 총 600시간의 집중 연수과정을 밟는다.
서경대 2025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은 오는 4월부터 해외취업 설명회, 전문가 특강 및 해외취업에 성공한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예비자 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성민 서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앞선 2년간의 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을 통해 쌓은 우리 대학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더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외 취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