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업무협약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가 지난 19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과 세라믹 재료, 반도체 재료, 에너지 재료, 우주항공재료, 전자, 나노 및 탄소재료 등 등 첨단 소재 분야의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학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8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협약식을 기념해 열린 기념학술발표회에서는 명지대 박종성 스마트시스템공과대학 교수가 차세대연료전지,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우식 책임연구원이 우주항공용 초고온 세라믹섬유 복합재 제조기술, 명지대 김혜진 교수가 고집적차세대메모리연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윤수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장이 반도체 혁신의 허브: KICET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의 역할과 비전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연구 시설·장비·기술 자료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 교류 및 인력양성 활성화 △학술 연구 교류회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소재 및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명지대학교의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첨단세라믹소재 분야에서 직접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의 상호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대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반도체 재료, 에너지 재료, 전자재료, 나노재료 등 다양한 첨단 소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