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콜센터 오후 8시까지
2025-04-10 13:00:10 게재
24시간 보험금 지급도
신한라이프가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직장인들의 금융서비스 활용을 늘리기 위해 콜센터 업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업무중 보험상품에 대한 가입이나 상담 등을 하지 못하던 직장인들을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24시간 언제든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보험료 납입과 대출 등 보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입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라이프는 모바일 앱 ‘신한SOL라이프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분석 결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하루 평균 5만명 가량이 앱에 접속해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접속자의 12% 가량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30분까지 제공하던 입출금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했다. 시스템 점검 시간 등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자동지급으로 분류된 보험금 역시 휴일이나 비영업시간에도 고객이 청구하면 바로 지급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CX(고객경험)혁신팀을 신설하고 보험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이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중이다. 앞으로 고령층 고객을 위해서는 ‘시니어 전용 핫라인’도 신설한다. 65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를 하면 즉시 전문 상담원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