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집중안전점검

2025-04-23 13:00:33 게재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2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강원도 소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여 청소년 수련활동 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집중안전점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 34개소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가부와 지방자치단체, 시설·토목·소방·전기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점검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무인기(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소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이후에는 시설물 등의 취약 부분에 대한 보강 작업과 함께 시설 이용자를 위한 재난 사고 행동 요령 정보 제공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기남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안전한 수련활동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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