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본격화
2025-05-13 09:58:50 게재
미취업 청년 200여명
철도직무 체험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만 15~34세)을 대상으로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코레일은 상반기 미취업 청년 207명을 대상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철도역에서 △행정업무 △고객안내 및 질서유지 △역무업무 등 철도 분야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레일 직원이 직접 △보고서 작성법 교육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면접 멘토링 등을 실시하며 지원한다.
참여자는 매달 수도·강원·충청·호남·경상권 등 권역별로 모집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인원은 본사·지역본부별로 2~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25명의 청년에게 철도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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